1. 항상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사람
유흥알바 생활을 하다 보면 평범하게 살았다면 만나지 않아도 됐을 법한 기상천외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.
손님으로도 또 같은 화류계 종사자로도 물론 모두가 나쁜 사람이란 뜻은 아니다.
2. 영업진/선수/웨이터/손님과의 교제
앞선 이야기와 같은 맥락에서의 이야기이며 물론 영업진/선수/손님으로 만나 결혼까지 이어져서 잘 사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.
하지만 그건 극소수 케이스고 대부분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.
3. 애정결핍 혹은 사랑에 목매는 행위
아가씨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 1위를 뽑으라면 단연 사람. 꼭 여성알바 종사자와의 연애만 뜻하는 게 아니며 이 일을 하다 보면 직업 특성상 자존감이 한없이 바닥으로 추락하게 될 경우가 많다.
4. 사사로운 정에 휘둘리는 것
초보 언니들이 특히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. 그리고 여자알바 언니들은 너무 마음이 약하다. 발을 들여놓은 건 큰 돈을 벌기 위해서 였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하며 잠깐의 미안한 감정을 피하려다 훗날 땅을 치고 후회할 수도 있다.
5. 스스로 고립되는 것
지금까지 해온 이야기들이 대부분 사람 조심하라는 맥락의 이야기다 보니 언니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. 나누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분명 있기 마련이다.
물론 믿을만한 친구인지 가려내는 안목은 필요할 것이다.
6. 벼룩의 간은 빼먹지 말자
여자알바 일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시기가 오면 농사/공사 같은 단어를 한 두번씩 들어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.
가게 언니 누가 차를 받았다더라, 혹은 전셋집을 받았다 카더라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붕 뜨게 된다.
7. 건강에 대한 관심 놓지 않기
바알바는 술과 담배에 그 어느 직업군 보다 가까운 직종이라 생각한다.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! 아니 그러니 더더욱 건강 관리에 대해 소홀해선 안된다.
8. 사치와 과소비에 대한 주의
어느 정도 계획성 있는 소비는 필요하다.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서는 안되며 우리는 회사원처럼 딱딱 정해진 봉급이 있는 게 아니며 고수익알바를 만들어가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수입 관리는 더더욱 필수적이이다.